도선사가 직업만족도 2위, 1위인 판사 다음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뉴스 들으셨나요?
도선사가 어떤 직업이지?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도선사가 하는일과 도선사 되는 방법, 연봉에 대해 알아볼께요.
도선사는 어떤 하는 일을 할까요?
항만 · 운하 · 강 등의 도선 구역에서 배에 탑승하여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일을 합니다.
항구에서 출항하거나 귀항하는 선박의 항로를 체크하고 도선지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종류와 규모를 확인하며 항만이나 해협 또는 연안 구역에서 배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풍속, 풍향, 기상, 조류 등을 고려하여 선박의 항로와 속도를 조정합니다.
뿐만아니라 배의 안전 운항에 위협이 되는 항로상의 위험물이나 제한수로, 암초 등을 확인하여 조타실 선원에게 해당 지역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지시하는 일이 도선사가 하는 업무로써 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총감독을 한다고 보면 되겠죠?
외국에서 처음 들어 오는 선박은 해당 항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는 사고를 막아 국내 항구의 해양 오염이나 재산 손해를 막기 위해 반듯이 도선사가 탑승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같은 항구에 자주 들어 오는 선박의 경우에는 도선사 승선이 면제되고 선장이 직접 업무지시를 하기도 합니다.
정규교육과정
도선사 되는 방법으로는 대학교의 해양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도선사 시험에 응시하여 도선사면허를 발급받는데 도선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5년이상의 선장 경력이 있어야 하며
선장이 되기 위해서는 짧게는 5년에서 10년이상 경력을 쌓고 시험을 치루기 위해 오랜 기간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게다가 2016년 기준 전국 도선사가 245명으로 수도 적어 도선사 되는 방법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선사 연봉
도선사 연봉은 평균 1억 1,837만원을 받는 다고 합니다.
연봉 순위로도 상위에 올라있으며 직업만족도 2위를 한 것이 연봉과 무관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위의 금액은 평균연봉으로 연봉 1억은 외항상선 선장이 받는 급여 수준이며 4억이 넘는 도선사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도선사 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흥미와 적성이 맞아야~
바다에서 살아야 하는 직업이므로 당연히 바다를 좋아해야 겠지요.
또한 당해 도선 구역에 정박하는 모든 종류의 선박을 도선할 수 있는 선박조종능력과 도선과 관련된 모든 단속규정 및 환경보전을 위한 요구사항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항해기술변화를 발빠르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해야 합니다.
또한 긴시간동안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일이 많으므로 외로움을 견디는 강인함과 강한 체력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