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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차 종류 몇가지나 될까?

BingeWatching 2018. 1. 7. 19:49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커피가 몸에 맞지 않아, 또는 커피 중독성을 우려하여 차를 찾는 분들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커피를 좋아하지만 하루에 서너잔씩 마시는 커피에 부담을 느껴 두세잔은 차로 대체하려 노력하는 중인데요.

우리가 즐길수 있는 마시는 차 종류는 무엇이 있을지 알아볼께요.


마시는 차 종류는 발효 정도에 따라 나뉘는데
-발효를 하지 않은 녹차’, 
아주 조금 발효한 백차’, 
약간 발효한 청차’, 
완전히 발효한 홍차가 있습니다
  
또한 모양에 따라 구분하기도 합니다
제다 과정을 거친 후 본래 찻잎 모양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잎차’, 
증기로 쪄낸 찻잎을 그늘에 말려 분말로 만든 가루차(말차)’, 
-찻잎을 증기로 쪄내 찧은 후 틀에 넣어 모양을 잡은 고형차(떡차 또는 병차)’
   로 구분합니다. 






마시는 차 종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께요.


1. 녹차, 청차, 백차, 홍차 등

학술적으로 '차' 는 찻잎으로 만든 것만을 통칭한다고 합니다.

녹차, 청차, 백차, 홍차, 보이차 등은 모두 찻잎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앞서 말한것 처럼 차의 발효상태에 따라 녹차, 청차, 백차, 홍차 등으로 구분을 합니다.

녹차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중화된 차입니다. 

청차는 주로 우롱차라고 부르는 것이구요, 백차는 백호은침, 백모단 등이 있습니다.

홍차 역시 다른차에 비해 익숙하실텐데요

붉은 빛깔 홍차는 우유나 설탕을 넣어 마시기도 하고 밀크티로 이용됩니다.

카페에서 파는 얼그레이, 차이, 우바 등 역시 홍차에 속합니다.




2. 각종 허브차


카모마일, 페퍼민트, 루이보스 등 다양한 허브차가 있습니다.

허브차는 사실상 찻잎이 아니지만 이미 차로 불려지고 마셔지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고 여러가지 이로운 효능이 많아 다양한 허브차를 즐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3. 보이차

한동안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보이차가 인기를 모았습니다.

보이차는 대엽종의 찻잎을 쇄청건조하여 만든 것인데 숙성을 제대로 시킨 상급은 굉장히 고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4. 꽃차

요즘들어 장미, 국화 등의 일반적인 꽃부터 시작해서 도라지꽃차,  산수유꽃, 팬지, 벚꽃, 메밀꽃차, 맨드라미, 동백꽃 등 다양한 꽃으로 만드는 꽃차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꽃차 소믈리에 라는 전문직업이 생기고 있는데요.

효능과 향, 예쁘게 우러나는 색까지 무엇하나 빠짐이 없어 차를 오감으로 음미하게 되는 차인듯 합니다.




5. 마시는 차 종류 과일차

청으로 만들어서 끓는 물에 타마시는 다양한 차들이 있습니다.

유자차, 오미자차, 배차, 자몽차, 사과차, 레몬차 등등 다양한 과일을 청으로 담아 차를 즐기는 추세입니다.

그 외에도 귤껍질을 말려서 차로 마시는 귤피차도 있구요.






6. 한방차와 각종 채소와 곡류차

쌍화차같이 한약재를 넣고 달여서 마시는 한방차는 일반적이진 않지만 여러가지 효능으로 한방차를 전문으로 파는 찻집이 생겼습니다. 한약 재료 사이트를 보면 정말 다양한 한방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마시는 각종 채소차와 곡류차들이 있습니다.

쑥이나 연근, 작두콩, 팽이버섯, 무우, 우엉, 돼지감자, 메밀차, 팥차 등을 말려서 달여마십니다.

대부분 이런 채소차는 몸의 해독과 다양한 효능으로 인해 인기를 얻은 듯 합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음용할 수 있는 차 종류가 많습니다. 커피를 즐겨 드신다 하더라도 건강을 생각해서 하루에 일정량은 차로 바꾸어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시기 바랍니다.

마시는 차 종류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