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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맛집

코다리찜 만드는 법

TV 저녁 생생정보 20170202 코다리찜 황금레시피 살펴보기

코다리찜 만드는 법

서울시 송파구 <용대리코다리찜> 현순자 사장님의 코다리찜 황금레시피를 알아볼께요.

쉬운듯 어려운 코다리찜

만들기만 하면 생선살이 부스러져 버리거나 양념을 정성을 기울여 한다고 했는데도 제대로 된 맛이 나지 않아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코다리찜!!

빨갛지만 자극이 없고 부드럽게 입에 달라붙는 코다리찜 황금레시피를 배워보세요.


코다리찜 양념장 만들기

인공 조미료 없이, 숙성을 안하고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코다리찜 양념장

만든 후 바로 사용해도 숙성한 것 같은 깊은맛을 내주는 비법은 새우가루였습니다.

양념장에 새우가루를 넣으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구수한 맛이 나게 됩니다.

 


재료

채소 삶은 물 6컵(하단 참조), 새우가루 2큰 술, 청양고춧가루 1큰 술, 일반 고춧가루 5큰 술, 후추 1/3큰 술, 진간장 1큰 술, 소주 1/2컵, 굵은소금 1/3큰 술, 다진 마늘 3큰 술, 우유 2큰 술, 물엿 8큰 술, 식용유 2큰 술


채소 삶은 물에 새우 가루 2큰 술, 후추 1/3큰 술, 청양고춧가루 1큰 술, 일반 고춧가루 5큰 술을 넣어주고

진간장 1큰 술, 굵은 소금 1/3큰 술로 간을 하고 식용유 2큰 술, 다진 마늘 3큰 술을 섞어준다. 

물엿 8큰 술, 소주 1/2컵을 넣어주고 넘치지 않도록 잘 저어 준다. 

 

1. 양념장 졸이기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센 불에서 25분 정도 졸여 준다.


2. 양념장 반만 사용하여 조리 시작하기

코다리찜 양념장에 손질해둔 코다리 3마리와 감자 1개, 청양고추 3개를 준비한다.

감자를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 주고 코다리와 청양고추를 올린다음 코다리찜 양념장을 반만 넣어준다.

 


3. 팬 2개로 요리하기

코다리찜은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집에서 요리할 경우 살이 부서질 수 있다. 그러므로 프라이팬 2개를 이용하여 1개에는 코다리와 함께 버무린 양념장을 반으로 졸이고, 나머지 1개에 남은 반의 양념장을 졸인후 양념장을 섞어 주면 된다. 

코다리를 오래 끓이면 살이 부서지므로 끓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양념장을 반씩 나눠서 졸여주면 코다리에 양념도 잘 배고 부서지지 않게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코다리찜을 할 때는 뚜껑을 열고 졸여 주면 코다리살이 부서지지 않고 탱탱하게 유지된다. 


코다리찜을 할때 뚜껑을 덮지 않아야 더욱 탱탱한 이유는?

코다리살은 1차 가공 시에 얼었다 녹으면서 살이 벌어지는데 그사이에 수분이 다시 들어가게 되면 달라붙지 않고 오히려 벌어지므로 뚜껑을 열고 조리하는 것이 살도 부서지지 않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윤희숙 요리 연구가>


4. 25분간 조려주기

남은 양념장 절반을 넣은 뒤 센 불에서 25분간 조려 준다. 

25분 후 국물이 거의 사라질 정도로 조려지면 남은 양념장을 다시 넣어서 자작할 정도로 다시 한 번 더 조려 준다. 


tip. 우유첨가

자작하게 조려진 코다리찜에 마지막에 우유 2큰 술을 넣어 주면 맛이 부드러워져서 더욱 부드러운 코다리찜을 만들수 있다.

 



<코다리찜 만드는 법>

 

코다리찜 채소 삶은 물로 만들기가 코다리찜 황금레시피 비법이다.

재료 

콩나물 200g(3컵), 고추씨 가루 1큰 술, 물 9컵(1,800cc),  양파 2분의1토막, 무(두께5cm) 2토막, 대파 1뿌리, 다시마 1장(가로10cm*세로20cm)


코다리찜 채소 삶은 물 만들기

1. 냄비에 콩나물 200g(3컵), 물 9컵(1,800cc), 다시마 1장(가로10cm*세로20cm), 양파 반개, 무(두께5cm) 2토막을 넣고 센불에서 끓여준다.

2.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10분간 더 끓인다.

3. 10분 후 나머지 재료를 모두 건지고 콩나물 200g(3컵)을 넣고 3분간 끓여준다.

4. 3분 후 콩나물을 건진 후 고추씨가루 1큰술을 넣어 5분간 더 끓여준다.

5. 5분 후 불을 끄고 고추씨가루는 남긴 채 채소 삶은 물을 채로 걸러준다.



코다리 재료 손질하기

코다리 몸통 3토막, 마요네즈 1큰 술, 굵은 소금 3분의1큰 술

 

1. 코다리의 몸통이 잘 벌어지게 칼로 잘라준다.

2. 코다리 몸통 3토막의 살 부분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준다.  

3. 소금을 뿌린 코다리 몸통위에 마요네즈 1큰 술을 얇게 펴 발라준다.

4. 5분간 실온에 둔다.




마요네즈를 코다리에 바르는 이유

반건조하여 딱딱한 코다리를 부드럽게 요리하기위해 마요네즈를 바르는것이다.

진미채 등도 부드럽게 조리하기위 마요네즈를 이용하는 방법을 들은 적이 있을것이다.

코다리에 마요네즈를 바르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도 있고 부드러운 맛도 느낄수 있어 더욱 맛있는 코다리찜 만드는 법이라고 한다.


<좋은 코다리 고르는 방법>

코다리를 고를 때는 색깔이 선명한 것이 훨씬 맛있고 빛이 탁한 것은 담백한 맛이 떨어지며 생선 특유의 맛이 없다. 

또한 육안으로 봤을 때 겉에 핏기 없이 색이 선명해야 비린내가 적고 속은 뼈 주위에 피가 남아있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므로 핏기가 얼룩덜룩하지 않은 코다리가 좋다. 

꾸덕꾸덕하게 건조가 잘 되어있는 코다리가 쫀득한 식감을 주는 좋은 코다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