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나는 이유 흰머리 뽑으면 왜 안돼요?

40대만 지나가도 흰머리가 하나둘... 생긴다고 푸념하는 분들을 종종 보는데요.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흰머리가 없더니 어느날 아침 거울속에 비친 희끗희끗한 머리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그냥 먼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가닥 솟아있는 흰머리를 보니 썩 기분이 좋진 않더라구요.

그제서야 흰머리 생겼다고 투덜거리던 친구녀석들 얼굴이 스치며 공감이 가더군요.

흰머리 나는 이유?

그저 유전적인 걸까요? 

갑자기 이 화창한 봄날을 우울하게 만드는 흰머리 한 올

그래서 흰머리가 더나기 전에 예방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흰머리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가닥이라 확 뽑았버렸는데 흰머리 뽑으면 더 난다고 했던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이 생각나서 속으로 걱정이 되네요.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고 노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흰머리..

흰머리 나는 이유?

1. 유전

한눈으로도 흰머리가 많다고 느낄만큼 눈에 띠는  특징을 가진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큽니다.

새치가 나기 쉬운 체질을 가진 데다가 생활습관마저 비슷하기 때문에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새치가 빨리나고 많다고 해서 반드시 자식이도 반듯이 새치가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생활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시험이나 지인의 죽음, 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흰머리가  늘게 됩니다.

머리 전체보다는 부분적으로 새치가 자라는 특징이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로 혈행이 나빠지면서 새치원인이 됩니다.

두피혈행이 나쁘면 모근이 영향을 받아 색소가 정착되지 않고 건강하지 못한 새치가 자라게 됩니다.

3. 영양부족

무리한 다이어트나 편식이 심한 경우도 새치원인이 됩니다.

머리카락은 음식에서 영양을 흡수해 성장하는데 영양이 부족하면 새치, 건강하지못한 모발이 자라게 됩니다.

4. 질병과 질환

갑자기 새치가 증가하거나 몸의 컨디션이 나쁘다고 느껴진다면 빨리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 나는 이유 및 새치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노화는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제대로 된 영양섭취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역시 흰머리 나는 이유는 유전적인 부분이 있었네요. 

부모님 모두 흰머리가 많으신 스타일은 아닌듯 해서 잠시 한시름을 놓구요.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멜라닌 세포가 감소하는 경우에도 흰머리가 생긴다고 하니 저런 부분들은 미리 조심해야 겠어요.

흰머리는 뽑는것이 대책이 될 수 없다고 해요.

흰머리 뽑으면 오히려 자극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흰머리가 더 나거나 탈모가 될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났던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나기 때문에, 모근을 뽑으면 모근이 상한다고 해요.

지속적으로 흰머리를 뽑으면 같은 자리를 계속 뽑는 것이기 때문에 이때 모낭이 손상될수 있는데  모낭이 손상되면 그 자리에는 다시는 머리가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흰머리 뽑는 부위가  비슷한 부위임을 고려할때, 계속해서  뽑으면 그 범위가 넓어져 부분 탈모가 생길 수도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