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청만들기(대추고만드는법)

몸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잘안되는 경우

도움이 된다는 대추차에 대해 알아볼께요.

대추는 신경안정효과가 있어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하지요.

수족냉증이 있는 분들은

대추차나 생강차와 같은 한방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보통 생강과 대추를 함께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 

대추과육을 온전히 먹고 싶은 마음에

대추고를 만들었어요.

요즘 수제청 판매하는 곳도 많은데

가격이 후덜덜...

대추청만들때 꿀이나 조청을

넣기도 하지만 대추만으로도

달달하기 때문에 너무 단것을 안좋아하시면

그냥 대추만 이용하셔도 된답니다.

대추청만들기

1. 우선 대추를 구입해야겠지요.

대추청이나 대추고 만들 대추는 굳이 상품을 

사용 안해도 되더라구요.

1키로에 만원정도를 주고 구입했답니다.

2. 대추를 깨끗이 씻어요.

(어떤 분들은 대추를 불려 미리 씨를 빼시던데

게으름이 많은 저는 그냥 익혀서 쉽게 분리하는걸로)

3. 냄비에 씻은 대추와 물을 넣고 뭉근히 오래 끓이기

또는 압력밭솥에 대추가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만능찜 메뉴로 익히기

(이거 역시 전기압력밥솥 이용했어요)

4. ㅇㅣ제부터 노동의 시간

익힌 대추를 체에 넣고 주걱같은 걸로 비비며

과육과 껍질, 씨앗을 분리합니다.

5. 다 분리되면 고운 과육을 냄비에 담아

다시 한번 끓이며 졸여줍니다.

* 끓일때 계속 저어 줘야 합니다.

끓으면서 튀니까 데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6. 끓는 물에 소독해 놓은 마른 유리병에 

대추고를 담습니다.

대추차로 마셔도 좋고 잼으로 빵에 발라 먹어도

너무 달지 않고 좋네요.

더 달달한 것을 원하신다면 꿀을 넣어

타서 마셔도 됩니다.

대추청만들기 씨앗과 껍질 분리하는 과정이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직접 만든거라

사먹는 것에 비할수 없더라구요.

저는 손발이 차서 여름에도 따뜻한 차나 커피를

마시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대추차 계속해서 즐기려구요.

대추창만들기 꼭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