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전염되나요? 초기증상 알아두자

찬바람이 불면 조심해야 하는 질병은 감기뿐이 아닙니다.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할 대상포진.

대부분의 경우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자신이 대상포진에 걸렸는지 미처 알지 못하고 지내다 병을 더 키우는 수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무엇인지 또한 대상포진 전염되나에 대한 의문점을 알아보았어요.

대상포진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대상포진이 감기와 다른 점은 통증이 시작된지 2~3일이 지나면 아팟던 부위를 중심으로 피부발진이나 물집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발진은 마치 띠처럼 옆으로 퍼져 나가는 특징이 있으며 가슴을 비롯한 몸통, 또 사람에 따라 눈이나 귀, 머리, 항문, 사타구니 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물집이 잡히면 약물치료에 의해 2~4주면 낫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색이 변하거나 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전기에 감전된 것 같다거나 예리한 도구로 찔린듯, 데인것처럼 화끈거린다는 등 옷깃만 스쳐도 아프다고 할 만큼 대상포진 통증은 극심합니다.

따라서 감기같은 증상후 피부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알맞은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50~60대 이상의 분들에게 걸릴 위험이 높지만 심한 스트레스나 피로도가 높은 경우,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에는 젊은 나이라도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고 면역력이 약할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 증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신경조직에 숨겨져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나이가 들고 면역력이 떨어짐으로 인해 다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수두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기 때문에 대상포진 전염여부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대상포진은 수두보다는 전염성이 낮습니다.

즉 대상포진 전염에 대해 간과할 수 는 없다는 뜻이지요. 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 또는 어린이나 고령자에게는 대상포진 전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